AI 주식이 지금 고점이고 버블인거 같은데 투자해도 될까? _동생의 질문에 대한 나의 생각
AI 주식, 지금이 고점일까?
요즘 주식시장에서는 “AI 버블이다”, “이제 꺼질때가 됐다”는 말이 자주 들립니다.
특히 엔비디아, 마이크로 소프트, 슈퍼마이크로컴퓨터 같은 AI 대표주들이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으니 그런 걱정이 나오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정말 지금이 모두들 말하는 ‘버블’이며 ‘고점’일까요?
아니면 AI 시대의 진짜 시작점에 우리가 서 있는 것일까요?
닷컴버블 vs AI 시대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AI 열풍을 2000년대 초 닷컴버블에 비교 합니다.
그때도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것 이라는 기대감으로 수 많은 IT 기업들이 상장했고, 주가가 폭등 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매출이나 이익이 전혀 없었습니다.
모두 기대와 꿈만으로 오른 주가의 결과로 결국 버블이 터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AI 시대는 완전히 다릅니다.
예를 한번 들어 볼까요? AI 시대의 대표적인 수혜주 엔비디아를 보자구요.
이 회사는 AI 학습에 필요한 GPU를 독점하다시피 공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를 증설하면서, 엔비디아의 매출과 순이익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10년 전에 칩을 사들인 기업들의 칩 교환 시기가 다가오면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 됩니다.
2020년 이후 엔비디아의 EPS(주당순이익)는 10배 이상 증가했고,
매출 성장률도 100%를 넘는 분기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즉, 꿈이 아니라 실적이 따라오는 성장 이라는 말입니다.
이게 닷컴 버블과의 가장 큰 차이 입니다.
AI는 아직 “학습단계”-인프라가 폭발적으로 성장 중
현재의 AI시장은 완성된 단계가 아니라, ‘학습’과 ‘인프라 구축’의 단계 입니다.
AI 모델 하나를 학습 시키려면 막대한 컴퓨팅 자원과 전력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엔비디아 뿐만 아니라, TSMC(반도체 제조), AMD(칩), ASML(장비), 삼성전자(메모리)같은 AI 인프라 공급 업체들의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구굴, 아마존은 AI용 데이터 센터 확장을 위해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력, 냉각, 네트워크, 클라우드 인프라 산업 전체가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즉, 지금은 AI가 서비스를 만드는 단계가 아니라 AI를 ’돌릴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시기 입니다.
다음단계: 모든 산업에 AI가 스며드는 시기
AI의 두번째 물결은 소프트웨어 서비스 단계 입니다.
단순히 챗GPT나 이미지 생성에 그치지 않고, 의료, 교육, 금융, 제조, 엔터테인먼트등 모든 산업의 소프트웨어가 AI를 기반으로 다시 설계될 것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ffice 전반에 Copilot을 도입했고, 구글은 Gmail과 Docs에 Germini AI를 탑재 했습니다. 어도비는 AI 이미지 생성 기술로 새로운 수익원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듯 이젠 단순한 기술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변화 시키고 있는 것 입니다.
마지막 단계: 하드웨어 서비스의 AI화
AI의 세번째 물결은 바로 하드웨의 서비스의 AI화 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입니다. AI가 소프트웨어를 넘어 인간의 동작을 모방하고, 로봇, 자동차, 드론 같은 하드웨어와 결합하는 단계가 이미 진행 중 입니다.
이 시점이 오면 AI는 더이상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의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되는겁니다.
AI의 버블이 아닌 AI의 초입
물론 지금 AI 관련 주식들이 단기간에 과열된것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상승은 근거없는 기대감이 아니라 실적, 인프라 수요, 산업구조 변화에 기반한 성장 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AI는 이미 산업 이라기 보다는 모든 산업에 스며드는 전력이 되어 가고 있고 그렇게 될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은 ’끝’이 아니라 시작점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생각 합니다.
암튼지간,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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